속까지 따뜻해지는 소고기 무국 만들기 간단해요

2019. 12. 8. 01:25요리 레시피


 

안녕하세요. 자매의 쿡방의 #언니 입니다.

올해가 벌써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.

올 한 해 잘 보내셨나요?

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

이런 날은 속까지 따뜻해지는 국물요리가 뭐 없나 생각하다가 

만들기 간단하지만 맛있는 소고기 뭇국이 떠오르더라고요.

예전에 요리를 못할 때에는

소고기 뭇국이 준비할 것도 많고,

과정도 복잡한 요리라고 생각했었는데요.

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그럼 소고기 뭇국 같이 만들어 볼까요?♡

 


 

 

 

 

 


 

재료

 

소고기 국거리 

무 2/3

마늘 한주먹

참기름 한 큰 술 반

국간장 두 큰 술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01

소고기 뭇국에서 제일 중요한 무를 먼저 잘라볼게요.

 

 

 

 

 

무를 세로로 먼저 잘라주세요.

그리고 자른 두 덩이의 무를 다시 세로로 잘라주세요.

자른 모양 그대로 겹쳐서 얇게 잘라주시면 됩니다.

무가 부채꼴 모양으로 잘리면 끝이에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02

이제 마늘 6개~7개 정도를 빻아 주세요.

다졌을 때 한 큰 술 넘게 나오면 됩니다.

다진 마늘 있으신 분들은 이 과정을 생략해도 되니 더 쉽겠죠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03

이제 큰 냄비에 참기름을 한 큰 술 반 정도 둘러주세요.

불을 약불로 켜고 소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04

소고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무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05

어느 정도 볶다가 소고기의 앞뒷면의 색이 모두 알맞게 변하기 시작하면

불을 센 불로 올리고

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.

**물은 많이 넣어도 괜찮아요.

간을 더 하거나, 좀 더 오래 끓이는 방법으로

충분히 조절할 수 있어요**

 

 

 

 

 

 

06

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순물이 떠오를 거예요.

숟가락이나 국자로 떠서 제거해주세요.

국물의 맛이 더 깔끔해진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07

이제 국간장 두 큰 술과 다진 마늘 한 큰 술을 넣고

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시면 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08

맛을 보시고 싱겁다 싶으시면 간장을 더 넣기보다

맛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시는 게 더 맛있어요.

그리고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진답니다.

적당히 간간하게 되면 완성입니다!♡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레시피 정리

01. 냄비에 참기름을 한 큰 술 반 두르고 약불에 소고기를 볶는다.

02. 소고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잘라둔 무를 넣는다.

03. 어느 정도 볶다가 재료가 잠길만큼 물을 넣고 센 불로 올려 끓인다.

04. 끓어오르면 중간중간 불순물을 제거해준다.

05. 국간장 두 큰 술, 다진 마늘 한 큰 술을 넣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!

 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정말 보기보다 간단하지 않나요?

따끈한 쌀밥을 말아서 김치와 같이 먹으면

정말 맛있답니다.

오늘 저녁 한 끼로 어떠세요?

지금까지 추운 겨울날 속까지 따뜻해지는

소고기 뭇국 레시피였습니다.

 

 

 

그럼 다음 #언니의 요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♡